스테이블 코인 페깅(pegging) 뜻과 유형별 위험 요소 정리

스테이블 코인 페깅(pegging) 뜻과 유형별 위험 요소 정리

 

페깅은 스테이블 코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서 활용되는 메커니즘입니다. 하지만 이론과는 달리, 실제로는 여러 한계와 리스크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이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 글에서는 페깅의 유형별 구조와 함께, 실제 성공사례와 실패 사례를 통해 위험 요소를 짚어보고 이제 관심을 가지고 관련주와 대장주 등에서 체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목차 Table of contents
1. 스테이블코인 페깅(Pegging)이란?
2. 페깅의 주요 유형
3. 스테이블코인 페깅 성공 사례
4. 성공한 스테이블코인의 공통점
5. 스테이블코인 페깅 실패 사례
6. 코인/주식 관련 추천글

 

 

 

1. 스테이블코인 페깅(Pegging)이란?

스테이블 코인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가 페깅이다.

페깅은 코인을 하나의 자산에 고정하는 개념으로 달러와 1:1로 연동하거나, 금, 유가 등 다양한 특정 자산의 가격을 기준점으로 고정시켜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게 바로 페깅이라고 보면 된다.

반응형

2. 페깅의 주요 유형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의 페깅은 주로 하드페그, 소프트페그, 크로스체인 페깅 3가지로 나누어진다.

1. 하드 페깅(Hard Pegging)
   • 1:1로 고정되어 있는 구조.
   • 중앙화된 담보 관리 필수.
   • 장점: 안정성 높음 / 단점: 규제 및 유동성 문제
2. 소프트 페깅(Soft Pegging)
   • 일정 범위 내에서 가치 유지(±2% 등).
   • 알고리즘이나 오라클 정보를 통해 자율 조정.
3. 크로스체인 페깅(Cross-chain Pegging)
   • BTC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사용하기 위한 WBTC 등이 대표적.
   • 다양한 체인을 연결해 자산 유동성을 높이는 구조.

 

3. 스테이블코인 페깅 성공 사례

현재까지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 페깅 성공 사례는 아래와 같다.

✅ USDC(USD Coin)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이번 서클이 상장하면서 급등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USDC는 스테이블 코인의 성공사례로 일컬어지고 있다.

 

✔️ 개요

• 발행사: Circle, Coinbase
• 페깅 방식: 법정화폐 담보형 (Fiat-backed)
• 가치 연동 대상: 미국 달러 (USD)

 

✔️ 성공 요인

• 미국 은행에 실제 1:1로 달러 예치 → 높은 신뢰성
• 매월 외부 회계감사 보고서 공개 → 투명성
• 규제에 맞춰 운영되고 있어, 금융기관 및 정부 신뢰 확보
• DeFi, 거래소, 지갑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통용

 

✔️ 결과

• 출시 이후 장기간 $1 페깅 안정 유지
• 2023년 SVB(실리콘밸리은행) 사태로 일시적으로 $0.88까지 하락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곧바로 복구됨

 

✅ DAI

탈중화된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주자

 

✔️ 개요

• 운영 주체: Maker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 페깅 방식: 암호화폐 초과 담보형
• 가치 연동 대상: 미국 달러 (USD)

 

✔️ 성공 요인

• ETH, WBTC 등 다양한 자산을 **초과 담보(120~150%)**로 묶어 안정성 확보
• 커뮤니티 기반 거버넌스로 리스크를 분산
• 오라클, 자동 청산 시스템 등 알고리즘을 통한 가격 안정화

 

✔️ 결과

• 시장 폭락기(예: 2020년 3월, 2022년 하반기)에도 $1 내외로 유지
• 점차 USDC 등 외부 자산도 일부 담보로 채택하면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

 

4. 성공한 스테이블코인의 공통점

실패한 LUNA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성공한 스테이블코인은 대략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담보 구조의 신뢰성 (실제 자산 or 초과 담보)
2. 거버넌스의 투명성과 신속성
3. 위기 시 대응 능력 (ex. USDC의 신속한 회복)
4. 풍부한 사용처와 생태계 연동성

 

 

5. 스테이블코인 페깅 실패 사례

✅ 테라 루나(Terra-LUNA)

테라USD(UST)는 LUNA를 연동해서 1달러를 유지하려는 구조였지만 2022년 대규모 매도 사태로 인해 페깅이 붕괴되면서 LUNA 가치가 폭락하면서 디페깅(depegging)이 발생했다.

• 루나는 페깅이 실패 즉 디페깅 되면서 0달러 수준까지 가치가 붕괴
• 약 600억 달러(한화로 약 78조 원) 규모의 자산이 증발

✔️ LUNA 스테이블 코인 실패 원인

루나 스테이블 코인의 실패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리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

1. 알고리즘 기반 구조적 결함: 준비금이나 외부 담보 없이 LUNA와의 교환만으로 1달러 가치를 유지하려 했으나, 대규모 매도와 신뢰 상실로 루나 가격이 폭락하며 UST 가치도 동반 붕괴
2.  레버리지와 시스템 리스크: UST를 담보로 한 대출과 투자 구조가 시장 불안정 시 대규모 강제 청산을 유발, 전체 시장에 연쇄적 충격을 줌.
3. 투명성 부족 및 과도한 이자 지급: 지속 불가능한 이자 지급 정책이 신뢰를 약화시켰고, 준비금 투명성도 문제로 지적됨.

 

6. 코인/주식 관련 추천글

양도세 및 종합소득세 납부할 세금 조회 방법 국세청 홈택스

 

소상공인 국세 환급 금액 조회 신청하기 자영업자 3대 환급금

 

국세 환급금 찾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최근 5년치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