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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 이야기

9월 금융 위기설 주식 증권시장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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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융 위기설 주식 증권시장 대응 전략은?

 

재테크나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최근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바로 "9월 위기설"입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예견된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이미 예견된 위기 등은 대처하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이번 9월 위기설도 큰 위험 없이 지나갈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금력이 한정되어 있는 개인의 경우는 이러한 위기에  조금은 대응을 해두는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걱정이 게으른 안심보다 낫다"라는 말처럼 자금이 한정되어 있는 개인은 수익률보다는 리스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9~10월은 현금 비중을 어느 정도 확보해 두는 게 변동성 장세에서 견뎌낼 수 있습니다.

 

목차 List
1. 9월 자영업자 빚 폭탄설
2. 미국 경제 여파
3. PF 대출 위기설
4. 개인투자자 대응 전략

 

그럼 최근 한국 9월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23년 9월 자영업자 소상공인 빚 폭탄설

1. 9월 자영업자 빚 폭탄설

개인사업자, 자영업자가 가장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 해줬던 대출의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마감이 9월에 끝나기 때문에 9월에 개인사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시작된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는 '9월 자영업자 빚 폭탄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9월 자영업자 빚 폭탄설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 지원한 대출 잔액 중 약 92%인 약 79조가 대출 만기 연장이고 이 경우는 기존 일반 대출처럼 정상적으로 이자를 잘 납부했다면 만기 재연장이 되기 때문에 9월에 만기가 되는 상환유예 만기와는 다소 성격이 다릅니다.

 

다만, 대출 만기 연장이 이자 연체율이 높아지거나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자 납부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상환유예 만기 예상 금액인 6.5조 가량의 상환유예 만기와 물리면서 빚 폭탄설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금융위 등에서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하고 있으나 여전히 9~10월 개인부채율과 연체율 등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미국 경제 여파

2. 미국 경제 여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달러화의 강세로 인한 고환율, 고유가, 고물가 등이 겹쳐지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여전히 유효하고 있어 만약 다시 금리가 오른다면 한국은 금리 인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커지면서 자금 유출의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만 해도 상저하고를 예상했지만 지금의 흐름은 "상저하저" 하반기까지도 경제에 먹구름이 지속된다면 부동산, 주식, 코인 등 개인 중심의 자산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개인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PF 대출 위기설

3. PF 대출 위기설

PF대출 위기설

아파트 가격 거품으로 시장된 개인 자산 가치의 하락이, 상업용 부동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의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하락하게 되었고 아파트 외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의 하락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황기에 부동산 완판을 기록했던 아파트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생숙(생활형 숙박시설) 등이 급격하게 침체를 보여주고 있어 이러한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문제가 언제라도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전년도인 2022년 9월 강원도의 개발공사 회생 신청인 9월 레고랜드가 그랬고, 올해 7월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의 합병 공고로 인한 뱅크런 등과 같은 이슈들이 조금씩 튀어나오고 있어 지방 중소형 건설사 등과 소형 은행들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개인투자자 대응전략

4. 개인 투자자 대응전략

금융위기 개인투자자 대응전략

기관과 외국인은 주식 등의 현물 외에도 선물, 옵션 등의 파생 등을 통해서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위기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경우는 공매도 등과 같은 숏 포지션을 취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기관과 외국인처럼 자금이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자금의 한계가 늘 존재합니다.

 

따라서, 주식, 부동산, 코인 등과 같은 자산이 하락할 때는 개인의 경우는 현금 비중을 높여 두는 게 안전합니다.

우려했던 9월 위기설 없이 극복하고 넘어간다면 다행이겠지만 혹시라도 위기가 현실이 될 것으로 염두에 두고 현금 비중을 높여둔다면 저가에 다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현금 비율을 최소 50% 이상은 유지하고 9~10월을 넘어가는 게 더 리스크가 적어 보입니다.

 

내년에도 그리고 10년 후에도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는 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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